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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축구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사망

2024년 2월 13일



안타까운 사고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둥지역에서 열린 축구 경기 중 수비수 셉티안 라하르자(35) 선수가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번쩍하는 순간



관중석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번개가 치는 순간과 함께 라하르자 선수가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치명적인 낙뢰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구물리청(BMKG) 분석에 따르면 사고 당일 경기장 300m 위에는 번개가 치는 구름이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이송 후 사망



라하르자 선수는 벼락을 맞은 직후에는 호흡이 있었지만 심각한 화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



지난해에도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에서 열린 소에라틴 U-13 컵 경기 중 선수가 벼락을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 필요



축구 경기 중 발생하는 낙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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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일본 도쿄 건물 폭파 용의자, 49년 만에 자수 후 사망



1975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건물 폭파 사건의 용의자가 49년 만에 자수한 후 사망했다.

자수한 남성은 우치다 요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가나가와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는 병원 관계자에게 '마지막으로 내 이름으로 죽고 싶다'며 자신이 지명수배된 용의자 기리시마 사토시라고 밝혔다.

기리시마는 1970년대 일본 전범 기업 본사나 공장을 잇따라 폭파한 급진 무장투쟁 단체인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조직원으로, 1975년 4월 도쿄 긴자에 있는 '한국산업경제연구소' 건물 폭파 사건과 연루된 혐의로 지명수배된 인물이다.

경찰은 그가 기리시마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친족과의 DNA 감정을 의뢰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기리시마의 가족 역시 '사토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어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은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시작된 단체로, 일본 기업의 제국주의 침략과 식민 지배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 이 단체의 조직원들은 대부분 체포돼 수감 중 사망하거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지만, 기리시마는 경찰에 붙잡히지 않았다.

자수한 남성이 기리시마 본인인지 여부는 DNA 감정 결과가 나오면 확실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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