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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씨코리아 강남 Ai클라우드센터 오픈한다

디씨코리아는 클루젠과 합작하여 데이터센터 전문 개발 및 운영사 디씨피를 설립하고 강남 Ai클라우드센터를 이달 말 오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남 Ai클라우드센터는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엠포리아빌딩 지하 2층과 지상 3~5층에 상용 용량 1.5MW 예비 용량 약 180 Rack 규모로 구축되었습니다. 신사역과 압구정 사이 고지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구조적으로 최상등급으로 설계된 신축 건물이며 정전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서버실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공급 설비와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강남 Ai클라우드센터는 현재 공사 완료 후 테스트 및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건축인허가 전기사용승인 및 소방인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개발 및 시공과정에는 전문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빌스코리아에서 프로젝트 설계 시공 등을 담당했고 시공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시공 전문사인 후지쯔코리아테크놀러지 주식회사에서 맡았습니다.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는 '강남 Ai클라우드센터는 서울지역 전력공급 제한 건설자재비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건설 원가 상승 등 어려운 개발 환경 속에서 2024년 상반기 서울에 공급되는 최신 데이터센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증가하는 서울 내 관련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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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코리아, 클루젠과 데이터 센터 개발·운영 협력 '맞손'

## EU 애플에 7천억원대 과징금 부과 예정

스포티파이 불공정 혐의 인정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에 불공정 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고 약 5억 유로(약 7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앱스토어 독점 남용

EU는 애플이 앱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타사 앱 개발자들에게 부당하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자사 서비스에 유리하도록 시스템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스포티파이 소송 발단

이번 조사는 스포티파이가 2019년 EU 경쟁당국에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정책이 불공정하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DMA 둘러싼 갈등 심화 예상

EU의 과징금 부과는 앞으로 다른 유형의 앱에도 금지 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다음 달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MA)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과 EU의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첫 과징금 부과 사례

이번 결정이 확정되면 애플은 EU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물게 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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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애플에 7000억원대 과징금 부과… “반독점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