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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비밀 만남

2024년 2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났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오후 6시 15분 승지원에 도착했고 이 회장은 그보다 30분 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에는 이 회장과 저커버그 CEO 부부만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임원들은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다음 날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타버스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추측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타의 차세대 VR 헤드셋 '퀘스트 3'에 탑재될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만남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용 회장과 마크 저커버그 CEO의 만남은 글로벌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어떤 협력을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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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저커버그 '승지원 회동'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

2024년 2월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3조 7000억원 영업이익 1조 1000억원 수주 3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창립 12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

이 회장은 내년 완공 예정인 5공장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투자 펀드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2년까지 7조 5000억원을 투자해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매년 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용 회장의 격려

이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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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미래 동력 '바이오 사업' 현장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