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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국내 라이프스타일 가전의 강세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이 주목을 받았다.

■ 뷰티테크 분야에서 에이피알이 두각을 나타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더마EMS, 유쎄라딥샷 등 다양한 뷰티테크 기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슬립테크 분야에서는 텐마인즈의 모션필로우가 눈길을 끌었다.

모션필로우는 코골이를 완화하는 스마트 베개로,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이 각각 로봇 안마의자와 의료기기로 주목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좌우 두 다리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팬텀네오를 선보였으며, 세라젬은 마스터 V9을 통해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섬세이는 체험 중심의 부스를 통해 에어샤워의 매력을 알렸다.

섬세이 부스는 자연을 콘셉트로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CES에서 선보인 국내 라이프스타일 가전들은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경험 등 다양한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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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한국의 위상은 돋보였지만…



CES 2024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올해 CES는 4300여 개 이상의 참관사와 1400개 이상의 유레카 파크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13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기업의 성과는 눈부셨다.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에서는 7개 기업이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중견 및 대기업도 5개가 최고 혁신상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주목할만한 국가로 부상한 셈이다.

특히 유레카 파크의 한국 통합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강력한 생태계와 저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433개 기업이 통합된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한국 스타트업의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한국 기업의 부스 운영 방식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폐쇄형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의 참여를 배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면서도 사전에 허가받은 한국 미디어만 출입을 허가하는 등 배타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 CES에서 꾸준히 주목 받으려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 모두를 포용하는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다.

바다만 넘으면 우리 모두가 외교관이라는 말처럼, 행동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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