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s

주일 오후에 구매하고 월요일 점심시간이 지난 후 바로 도착했다.

가격이 너무 싸게 나와서 급하게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보니 가격이 올랐다. 10만원 정도 올랐다.

어제 받아서 세팅을 해보니... 놀랐다.

소음이 거의 없다. 물론 내 PC 소음이 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하드디스크(HDD) 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다.

맥북에어는 아니지만, LG 니까 좀 뿌듯하다.

그런데 상자에 파손주의 스티커가 훼손되어 있는 걸 보고 철렁했다. 그래서 빨리 뜯어보았다.

박스에, 박스에, 박스를 더해서~~

아... 또 박스인가... 했는데, 드디어 나왔다. 

키보드 구성도 괜찮았고, 우측에 숫자키까지 있어서 만족스럽다. 단, break 키가 없어서 아쉽다.

난 개인적으로 윈도우 + break 키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스템 화면 바로가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려고 전원을 넣어보니, 왠 전단지 같은 것이 화면에 나왔다.

친절하게 윈도우 설치 방법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방법 같았다.

윈도우 설치가 완료된 모습니다. 사양은 모두 정확히 표시되어있다.

와이파이도 AX200을 지원하기 때문에 속도도 아주 좋았다. 다운로드 800MB/s 를 넘겼다. 반면 업로드는 많이 느렸다.

기본 프로그램만 설치를 했고, 각종 드라이버는 LG 에서 제공하는 DNA-Center 를 통해 쉽게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제 데이터만 옮기면 바로 실사용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니다.

라이젠 3 4300U 에, 메모리 8기가, SSD NVME 256기가, 와이파이 6 AX200 ...

이런 사양의 LG 노트북을 48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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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한성 노트북이다.

한참 애플의 맥북에어가 인기를 끌 때, 한편에서는 인민에어가 인기였을 당시, 인민에어도 못 사주고, 하나 장만해준게 한성 노트북이었다. 그래도 감사히 사용해준 아내가 참 예쁘다.

결혼하자마자 구매해서 10년이 지났다.

이젠 너무 오래된 탓에, 속도도 느리지만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얼마 버티지를 못한다.

하나 사줘야지, 사줘야지... 하면서 틈만나면 노트북을 기웃거렸는데, 아직 쓸만하다며 나중에 사자...를 연발했던 아내.

그런데 LG 꺼가 싸고 괜찮게 나왔다는 말에 흔들렸다.

구매만 하고 급하게 올리는 글이라 직접 찍은 사진은 없다. 받으면 바로 언박싱 리뷰를 올릴까 한다.

쿠팡이라 내일이면 받는다.

LG전자 울트라PC 노트북 15UD40N-GX36K 이다.

작년말, 올해 초 한참 인기있던 AMD 라이젠 3세대 느와르 4300U CPU를 장착했다.

메모리도 8기가가 기본. 저장공간은 NVME 256기가. (추가 장착 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4500U 였다면 정말 좋겠지만, 더 비싸다. ^^;

쿠팡에서 현재 67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면 쿠팡와우 회원은 카드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480,5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7천원만 추가하면 쿠팡이 보증하는 A/S 기간이 3년이 된다.

아래 쿠팡 링크로 들어가서 둘러보기 바란다. 다른 곳은 60~70만원대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추가 메모리 장착, 추가 SSD/HDD 장착을 할 수 있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일단 내일 배송이 오면 기존 노트북에 있던 SSD 를 빼서 추가하고, 더 사용하다가 메모리를 추가해줄 생각이다.

기본 사양 자체가 좋아서 고사양의 게임이 아니라면 왠만한 게임은 다 잘 된다고 한다. (개발자인 내 PC 보다 좋음 ㅜㅠ)

아... USB-PD 충전은 안 된다.

대기업 제품에 가성비와 성능까지 갖춘 노트북. 품절이 되기 전에 얼른 구매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