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딛고 일어선 카메라 업계, CP+서 '신제품 경쟁' 펼칠 듯

## 2024년 카메라 업계 CP+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까?

2024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세계 최대 카메라 관련 행사인 CP+가 개최됩니다. 올해 CP+에서는 어떤 새로운 제품과 소식이 등장할까요?

캐논

은 기함급 기종인

EOS R1

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OS R1은 이미 필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6월 14일 개최되는 UEFA 유로 2024와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 2024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전문가 대상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콘

은 주력 제품인

Z6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

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Z6 III의 구체적인 사양이 유출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회계연도를 고려할 때 2월~3월 중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니

는 뚜렷하게 출시가 예상되는 제품은 많지 않지만

ZV-E10 마크 II

와

24-50mm f/2.8 G 렌즈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지필름

은

X100 VI

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X100 VI는 2019년 출시된 X100V의 후속 모델이며 APS-C 센서와 23mm f/2 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입니다.

파나소닉

은 지난해 개발 단계라고 회자된

GH7

의 소식을 들고 나올 수 있으며

28-200mm 슈퍼 줌 렌즈도 예상됩니다.

시그마

는 이미 500mm f/5.6 DG DN OS나 15mm f/1.4 DG DN 어안렌즈의 유출 이미지가 떠돌고 있으며 21일에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리코

는 23일 오후 4시에

GR

관련 라이브 스트리밍을 예고했습니다. 새로운 GR 카메라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이카

는 지난주 유출된

SL3 미러리스 카메라

가 사전에 등장할 수 있으며 라이카 Q 신작 혹은 여러 렌즈가 등장할 여지가 있습니다.

2024년 CP+에서는 다양한 카메라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과 소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메라 매니아들은 놓칠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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