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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 사상 처음 오프라인 넘어서



지난해 국내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비중은 50.5%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온라인 유통 비중이 과반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 비중은 49.5%로 내려앉았다. 소형 가구 증가 영향으로 편의점 매출 비중이 0.3%포인트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준대규모점포 매출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17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 매출 비중이 최근 5년 새 9.3%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소비 패턴이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최근 5년 간 온라인 유통은 매해 두자릿수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온라인 유통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 세대에 걸쳐 온라인 구매 경험이 쌓이면서 구매 연령층이 확대되고 e커머스 소비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빠른 배송 서비스와 폭 넓은 상품군, 구매 편의성 제고를 통해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내용 요약



■ 지난해 국내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유통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넘어섰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과 소비 세대 변화, IT·물류 발전 등이 온라인 유통 성장을 견인했다.
■ 온라인 유통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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