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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가 이번엔 모네 작품에 '수프 테러'

프랑스 리옹 미술관에서 모네의 작품 '봄'에 수프를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식량 반격'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두 명의 여성은 수프를 뿌린 뒤 식품 공급 및 기후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선언을 외쳤습니다.

다행히 작품은 유리 케이스로 보호되어 훼손되지 않았지만 미술관 측은 기물 파손 혐의로 여성 2명을 고소할 계획입니다.

이번 테러를 저지른 단체는 지난달 모나리자에 수프를 끼얹은 단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환경운동가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미술작품에 테러를 하는 등 과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환경운동에 대한 적대감만 조성할 뿐이며 뭔가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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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환경 운동가들, 모나리자 이어 모네 작품에도 '수프 테러'

## 포스코인터내셔널, 탄소 배출 줄이기 챔피언 등극!

매출 늘리고 탄소 배출은 뚝!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2년 매출을 크게 늘리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인 기업으로 선정됐어요. 에코프로머티, 현대차가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탄소 배출 52% 줄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며 탄소 배출량을 전년 대비 무려 52% 감소시켰어요. 2021년 3560톤이었던 탄소 배출량은 2022년 1918톤으로 뚝 떨어졌답니다.

에코프로머티, 현대차도 탄소 배출 줄여

에코프로머티는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지만 탄소 배출량은 53.3% 증가에 그쳤어요. 탄소 집약도는 48%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매출이 20% 증가했지만 탄소 배출량은 35% 감소했습니다. 친환경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며 탄소 집약도는 47% 감소했습니다.

탄소 집약도, 기업의 탄소 배출 효율성 평가 지표

탄소 집약도는 기업의 에너지 생산 및 경제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매출로 나누어 계산하는 지표입니다. 동종 업계 내 기업의 탄소 배출 효율성을 비교하는데 활용됩니다.

향후 탄소 집약도 적용 대상 확대 예상

SDX 탄소감축인증센터장 김준범 센터장은 탄소 집약도가 향후 특정 활동, 프로세스, 산업, 국가 경제의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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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100 기후성과] 포스코인터, 탄소집약도 52% 낮춰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