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

전공의 집단행동 심화로 국민 의료서비스 이용 공백 우려



2024년 2월 23일



보건복지부는 오늘(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심각' 단계는 최상위 단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되며 '심각'이 최상위 단계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최상위 단계로 높였다.

전공의 9275명 사직 8024명 근무지 이탈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024명으로 직전 집계보다 211명 늘었다.

의사협회 3월 3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개최 예고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언론브리핑을 통해 3월 3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전체 회원 대상 단체행동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 범정부 대응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배너)를 클릭해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