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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 허용 [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동안 부작용으로 50세 이상에만 접종하도록 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50세 미만 접종이 허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은 일제히 정부 및 질병청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부작용 때문에 금지시킨 것을 백신이 모자라니까 허용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사실은 그게 아니다. 백신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 하자는게 질병청의 의도다. 접종률에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언론은 어떻게든 비판하려는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

'20 ~ 40대 젊은층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 예약기간동안 예약하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는데 누가 부작용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겠느냐' 며 계속 부정적인 여론몰이를 해왔다.

 

그런데 이런 기레기들의 뒤통수를 아주 쎄게 때리는 일이 일어났다.

 

 

20~40대 젊은층의 잔여백신 예약 전쟁이 일어난거다.

첫날 1만 1651명, 그 중 30 ~ 40대가 1만명 정도로 85.9% 고

둘째날은 2만 4천명 정도가 잔여백신 접종을 했다. 그 중 30 ~ 49세가 2만 500명 정도로 85.6% 나 차지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뚝 끊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현상에 대해 백신의 '우열' 보다는 '이상반응' 여부를 감안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견을 남겼다.

 

일부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예약 기간을 놓쳐서 2차까지 맞으면 너무 늦어져서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1차로 맞고 2차에 화이자, 모더나 등의 교차접종을 하는게 더 빨라서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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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5월 27일 목요일에 잔여백신 예약을 해서, 다음날 28일 금요일에 맞았다. 좀 특이한 경우다.

당일분에 대해서만 당일 예약이 가능한데, 나는 다음날 오후 3시에 맞으로 오라고 해서 좀 놀랐다.

좀 이상해서 확인 차 다시 물어봤더니, 내일 접종 예약분에서 2~3명 분이 남는 상황이라서 예약을 받아준거였다. 그래서 나와 아내가 하루전 예약이 되어 맞을 수 있었던 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바알(1병) 당 10~12명이 맞을 수 있다. 그런데 60 ~ 74세 어르신들이 예약하고도 자리가 좀 남은 상태였던 거다.

사실 5월 27일 목요일은 카카오톡, 네이버로 잔여백신 예약이 시작된 날이다.

 

오후 1시가 되어 네이버 앱, 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앱 3개를 오가며 잔여백신을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첫날이라 그런지 문제가 좀 있었다. 카카오톡은 접속 폭주로 2시가 넘어서 정상화가 되긴 했지만 네이버에 비해 정보 갱신이 정확치 않았다. 잔여백신이 있다고 표시된 병원에 직접 전화를 돌려본 결과 그랬다.

 

그러다가 알게 된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사실!!!

 


접종 우선순위는 이랬다.

사전 예약자 > 우연히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병원 안내로 갑자기 맞게 된 줍줍자 > 전화 예약자 > 카카오톡, 네이버로 잔여백신 예약자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는 수시로 네이버, 카카오톡에 들어가 지도 위에 잔여백신이 표시되기만 기다리며 새로고침을 했었다. 그런데 잔여백신 표시가 된 곳이 예약시간이 지났다며 예약이 안 되는 곳이 있었다. 이상해서 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잔여백신이 실제로 남긴 남았는데, '전화 예약하신 분 먼저 드리기로 했다.' 라는 것이다.

 

'뭐지??' 정부에서 카카오톡, 네이버로 예약 받는다길로 폰만 들여다보고 있었구만.

 

사정은 이랬다. 잔여백신 접종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5월초 부터였다. 그때 전화예약을 해두신 분들이 있었던거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를 물어보면서 잔여백신이 남으면 연락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겼다.

 

그리고 카카오톡, 네이버에 잔여백신 알람을 해놨던 병원들에 전화를 걸어 잔여백신 전화 예약되냐고 물어봤더니 다 예약을 받아주는 거다. 그 중에 한 곳이 내일 바로 맞을 수 있다고 해서 접종 예약이 됐던 거다.

심지어는 접종하기로 예약된 다음날 다른 병원에서도 잔여백신이 남았다고 전화가 왔다.


그렇다. 잔여백신 예약은 전화 예약이 우선인거다. 사실 병원입장에서도 일일이 다 올리고 하는 거 보다 전화 예약자에게 연락하는게 더 편했을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전화예약이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빨리 맞고 싶으면 주변 병원에 전화예약 문의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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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6월 4일부터 전화예약은 60세 이상만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예약을 걸어놔도 4일 부터는 취소가 된다고 한다.

60세 미만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2021.06.02 - [유용한 정보] - [긴급] 코로나 19 잔여백신 전화예약, 이제 60세 이상으로 제한

 

[긴급] 코로나 19 잔여백신 전화예약, 이제 60세 이상으로 제한

6월 3일(목)을 마지막으로 60 ~ 75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이 종료된다. 그런데 4일(금)부터 전화예약은 잔여백신 예약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그리고도 당일 남는 것은 60세 미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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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27일(목) 오후 1시부터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백신 접속 가능 병원을 확인할 수도 있고, 잔여백신 수량도 확인할 수 있다.

잔여백신이 생기면 알람이 오도록 알림 예약도 할 수 있고, 잔여백신에 접종 신청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에 이어 네이버로 잔여백신 알람설정, 예약 방법을 안내한다.

네이버 - 코로나19 잔여백신 예약 안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면 된다.

 

http://naver.me/GfaTEa3z

 

[네이버] 코로나 잔여백신 예약, 미리 준비하세요!

5월 27일(목) 오후 1시에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세요. 네이버에서 검색, 지도, 앱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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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 코로나 19 잔여백신 예약 안내

2021.05.26 - [유용한 정보] - 카카오톡 - 코로나 19 잔여백신 예약 안내

 

카카오톡 - 코로나 19 잔여백신 예약 안내

드디어 내일 부터 잔여백신 예약이 시작된다. 물론 그 전에도 백신예약 후 예약자가 방문하지 않아 생긴 '노쇼' 로 인한 잔여분 예약이 전화로 가능했었다. 5월 27일(목)부터는 카카오톡과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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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부터 잔여백신 예약이 시작된다.

물론 그 전에도 백신예약 후 예약자가 방문하지 않아 생긴 '노쇼' 로 인한 잔여분 예약이 전화로 가능했었다.

 

5월 27일(목)부터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백신 접속 가능 병원을 확인할 수도 있고, 잔여백신 수량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잔여백신이 생기면 알람이 오도록 알림 예약도 할 수 있고, 잔여백신에 접종 신청도 가능하다.

 

 

나도 바로 예약을 할 예정이다.

 

오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내용을 캡쳐해봤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안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면 된다.

 

http://pf.kakao.com/_ZRQBh/79249087

 

[오픈예정] 코로나19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방법 미리 확인하세요.

⠀⠀⠀⠀⠀⠀⠀⠀⠀⠀⠀⠀⠀⠀⠀⠀⠀⠀⠀⠀⠀⠀⠀⠀⠀⠀⠀⠀ 5월 27일 목요일부터 톡에서 실시간으로 코로나 19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어요! <톡으로 실시간 예약해요> 예약 취소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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