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는 2023년 2월 29일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AI MWC24의 주인공으로 등장
올해 MWC의 주인공은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국적과 업종을 막론하고 주요 기업들은 AI를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MWC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모빌리티까지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고 확산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SK텔레콤 주도의 글로벌 텔코 AI 합작사 설립이 대표적입니다. 통신사들은 텔코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AI 컨택센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버티컬 영역에서 수익화 모델을 모색했습니다.
온디바이스 AI와 차세대 디바이스
기기 측면에서는 온디바이스 AI가 화두였습니다. 갤럭시 S24와 아너 매직 6 프로를 중심으로 한 AI폰부터 샤오미 테크노의 보행 로봇 등 AI를 탑재한 차세대 디바이스가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이를 겨냥한 AI 반도체 경쟁도 뜨거웠습니다.
중국의 약진과 폼팩터 다변화
폼팩터 측면에서는 중국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링 모토로라의 벤더블폰 레노버 투명 노트북 테크노 롤러블폰 등 중국 기업들의 새로운 혁신 제품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기조 연설에서 '향후에는 AI를 활용하는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벗어나 안경 등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기체 형태 도심 항공 교통(UAM)과 플라잉 카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도 상용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
MWC24는 AI가 모바일·이동통신 산업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
■ 이 글은 2023년 3월 4일 전자신문 기사 'MWC24 AI로 돈 벌 수 있나…통신사·장비사 '갈등'…중국 '돌풍''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레노버는 시장 조사기관 IDC에 의뢰해 작성한 'CIO Playbook 2024 – It's All About Smarter AI' 보고서의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기업의 45%는 AI 관련 인프라 및 서비스 지출이 증가했으며 46%는 AI가 비즈니스 전반의 운영 방식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대부분(69%)의 기업 관계자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보다는 기존 데이터센터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퍼블릭/프라이빗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AI 워크로드를 도입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또한 45%의 CIO는 AI 관련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산업별 AI 도입 현황을 보면 공공 소매 금융 부문에서 AI 도입 의지가 높았습니다.
특히 이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AI 도입에 의지가 높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는 지역 내 1위였으며 AI 서비스의 핵심으로 꼽히는 엣지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플린 맬로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마케팅 부회장은 이번 발표와 관련해 '생성형 AI 머신러닝 및 딥러닝에 대한 높은 투자는 운영 효율성 보안 의사 결정 과정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레노버가 엔터프라이즈에서 엣지 AI까지 이르는 솔루션 전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레노버는 향후 3년간 AI 부문에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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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레노버 테크데이 '24: [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 ■ CIO Playbook 2024: [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