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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파워소닉 XHS-701 헤어 드라이어: 작은 크기에 강력한 출력

픽스 파워소닉 XHS-701 헤어 드라이어는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의 기역자형 드라이어와 비교해 크기와 부피가 크게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헤드 크기는 80x72mm, 길이는 270mm로, 성인 남성 주먹만한 크기다. 무게는 380g으로, 전문가용 헤어 드라이어와 비슷한 수준이다.

소비전력은 1400W로 일반 드라이어와 비슷하지만, 분당 회전수는 11만 회로 고성능 DC 모터 드라이어의 4~6배 빠르다. 이를 통해 강력한 풍량을 구현해 젖은 모발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풍향은 일반 기역자형 DC 모터 제품보다 몇 배는 강력하고,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탑재한 7~10만 원대 고급형 드라이어와 비교해도 조금 더 강하다. 열풍이 젖은 모발 안쪽까지 파고드는 게 느껴질 정도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품과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송풍구 노즐 두 종류가 제공된다. 각각의 노즐은 풍향의 집중도가 조금 달라서 머리 스타일이나 강도에 따라 노즐을 선택하면 된다.

조작은 직관적이다. 손잡이에 있는 슬라이드 버튼을 올리면 1단 약풍과 2단 강풍이 설정된다. 켜진 상태에서 아래에 있는 금속 버튼을 누르면 열풍일 때 빨간색, 온풍일 때 주황색, 냉풍일 때 흰색으로 조명이 들어온다.

가격은 17만 9천 원대로 일반 드라이어보다 훨씬 비싸지만, 기존의 기역자 형 드라이어보다 한 차원 높은 등급의 제품이니 지불할 가치가 있다. 가볍고 작지만, 강하고 편리한 드라이어를 찾는다면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장점

■ 작은 크기에 강력한 출력
■ 다양한 노즐 구성
■ 직관적인 조작

단점

■ 가격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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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고 가벼운데, 출력은 기대 이상··· 픽스 파워소닉 XHS-701 헤어 드라이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젖은 머리도 손상 없이 펴준다

다이슨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 제품인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의 열판 방식의 고데기와 달리, 강력한 바람으로 젖은 머리도 손상 없이 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스트레이트는 분당 최대 10만 6000번 회전하는 하이퍼디미엄 모터가 기기 바깥쪽의 에어벤트, 그리고 플레이트 안쪽의 얇은 틈 사이로 최대 초당 11.9리터의 바람을 분출한다. 이렇게 발생한 바람은 머리카락을 잡고, 열이 아닌 바람을 불어넣어 건조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젖은 머리 상태에서도 고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열판을 통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의 온도를 초당 최대 16회씩 조절하는 장치가 있어서 고온으로 사용해도 비교적 손상의 우려가 적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젖은 머리를 빗질한 후, 에어스트레이트를 머리카락 한 가닥씩 집어서 밑에서부터 위로 천천히 끌어준다. 이때, 바람의 온도와 풍향을 조절하여 원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에어스트레이트는 젖은 머리와 고데기를 동시에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고데기로 인한 머리 손상을 우려해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고데기를 쓸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의 가격은 59만 원대다. 일반 고데기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손상 없는 건조와 스타일링을 생각하면 투자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장점

■ 젖은 머리도 손상 없이 펴준다.
■ 열판을 통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 바람의 온도를 초당 최대 16회씩 조절하여 손상을 방지한다.
■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일반 고데기와 비교하면 크기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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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젖은 모발 그대로 말린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