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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AI 활용한 소매 및 상거래 혁신



CES 2024에서는 AI를 활용한 소매 및 상거래 분야의 혁신 사례들이 눈길을 끌었다.

월마트는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 제고 및 고객 경험 개선을 추진한다.

앱의 상품 검색 기능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특정 상황, 사용 사례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인홈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사용자의 소비 습관이나 선호에 따라 알아서 재주문을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창고형 대형 매장인 샘스클럽에서는 출구에 배치한 AI 카메라가 고객 장바구니를 자동으로 촬영해 이를 결제내역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영수증 확인 작업을 자동화한다.

캐나다의 어페트로닉스는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완전 무인 식당 솔루션을 선보였다.

미리 손질된 재료를 채워놓기만 하면 주문 즉시 조리부터 서빙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최대 350인분의 식재료를 보관하며, 시간당 60인분까지 조리가 가능해 현장에 상주하는 직원 없이도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넥스트페이먼츠는 스마트 상점 솔루션에 생성형 AI을 접목했다.

테이블 오더와 같은 비대면 주문 단말에는 다양한 언어로 음성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오더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하고,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는 신메뉴 개발 제안, 마케팅, 매출 예측 등 매장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어 매니지먼트 어시스턴트' 기능을 결합했다.

이처럼 AI를 활용한 소매 및 상거래 분야의 혁신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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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서 본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



2024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이 선보였다. IT동아 기자가 직접 CES 현장을 둘러본 결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크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었다.

1.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존의 의료 범위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 관리 방법이다. 따라서 누구나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대만의 싱귤러 윙스가 선보인 비트인포 서비스는 헬스케어 단말기를 장착하면 심박수나 활동, 프로그램 등을 맞춤으로 측정하고 생리학적 보고서로 내놓는다. 또한 비침습 방식의 혈당 모니터링 단말기와도 연동해 장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프랑스의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 기업 이키가 선보인 소변 검사를 활용한 개인화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기존의 개인용 소변검사 기기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나 단백질 함량 등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이키의 제품은 소변의 산도, 요산, 알부민, 칼슘, 마그네슘 등 총 열 가지의 항목을 키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고, 기기가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보내 추적 관찰한다.

2.

의료 기기도 디지털 헬스로 발돋움



디지털 헬스케어는 단순히 웨어러블 기기나 모바일 앱을 넘어, 기존의 의료 기기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중에는 기존의 의료 기기를 디지털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사례도 있었다.

예를 들어, 애보트의 아베이르 이중 챔버 무전극 심박조율기는 기존의 페이스메이커 대비 10분의 1로 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또한 각 조율기를 우심방 또는 우심실에 각각 삽입하면, 독자적인 임플란트 간 통신 방식을 통해 장치의 조율 기능을 동기화한다.

아큐레이트 메디테크의 아큐레이트 24 BPM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도 기존의 혈압 측정 장치와 달리, 두 개의 압전 소자를 각각 배치하고, 혈압이 압전 소자를 건드리면서 발생하는 음파와 진동을 분석해 혈압을 판독한다.

3.

SaaS, 클라우드 등 통해 빅데이터·디지털화



디지털 헬스케어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SaaS(Software as a Service)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스위스의 메디테크 기업 뉴트릭스는 타액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최초로 SaaS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지센스를 개발했다. 지센스는 타액에 있는 코티솔과 포도당 농도를 감지해 피로도 및 혈당 등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화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로 이동한 뒤 자체 기술력을 조합해 적절한 맞춤형 의료 지도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의 건강관리 솔루션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까지만 했으나, 지센스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단계까지 완성한 것이다.

4.

번거로움 줄이고 실용적 방향으로 발전



웨어러블 기기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것이어야 한다.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은 웨어러블 기기의 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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