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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불이 꺼지고(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사진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각역 인근 유흥가가 오후 9시가 이후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역시 4단계로 2주 재연장이 아닌, 한달 연장이다. 10월 3일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다시 밤 10시까지로 길어진다.

그리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다소 완화됐다. 6명까지 가능하다.

단, 낮에는 백신접종완료자 2명 포함, 저녁에는 4명을 포함해서 6명이다. 백신 미접종자는 여전히 2명만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3단계로 사적모임은 백신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서 총 8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장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99명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중요한 추석연휴가 포함된 1주일 동안은

백신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정내 모임이 허용된다. 집에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식당, 카페 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완화된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완화와 함께 마음가짐도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방역을 완화하거나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국가의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가 백신접종대상이 아닌 18세 미만 아이들이다. 50% 가 넘는 나라도 있다.

 

무엇보다도 마스크 잘 쓰자.

제발 코를 잘 가리자. 제발 턱에 걸치고 다니지 말자.

나를 살리고, 우리 가족을 살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살리는 유일한 현실적인 방역은 마스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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