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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첨단산업 수출의 핵심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시험인증이 수출 실적을 좌우할 핵심으로 떠올랐다.

세계 각국이 첨단기술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각국마다 서로 다른 시험인증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상용화하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시험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시험인증 업계는 우주·항공, 자율주행, AI, 바이오·헬스, 넷제로 등 차세대 산업과 기술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빠른 해외 진출과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K-시험인증'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약]



■ 시험인증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수출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 각국마다 서로 다른 시험인증 기준 요구
■ 국내 시험인증 업계, 차세대 산업과 기술로 사업 영역 확대
■ 'K-시험인증',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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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 첨단산업 개화 앞당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58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노하우와 전문 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과 위성 등 첨단산업의 개화(開花)를 앞당기고 있다.

KTL은 국내 최초 우주분야 전문 시험평가시설인 우주부품시험센터를 경남 진주시에 구축했다. 우주환경 시험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총 사업비 2178억원을 투입해 우주환경시험시설을 구축한다. 부품급에서 시스템급으로 시험 범위를 넓혀 우주기술 자립화 등 정책 실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초소형 위성 개발에도 직접 참여한다. 진주샛1에 이어 진주샛2 개발에 착수했다. 초소형 위성 개발 기술력 확보와 함께 경상국립대 대학원생을 개발 과정에 참여시켜 전문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KTL은 국내 민수분야 최대 규모인 35미터급 전자파 시험 인프라와 항공보안장비 시험평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항공교통(AAM) 등 미래 모빌리티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도 힘을 보탠다. 산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의 성능·품질·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2026년까지 충남 아산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KTL은 국내 AI 인증 기준의 국제 영향력 향상을 위해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기관 간 AI 시험인증 상호인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 확대에도 주력한다. 앞으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연합(EU), 미국 등과 산업 AI 시험인증 상호인정 파트너십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내 AI 기업의 잠재적 수출애로 해소와 AI 융복합 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AI 규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AI 기술개발 단계부터 신뢰성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AI 표준 가이드북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KTL은 저탄소 경제 도약을 위한 기업지원과 탄소중립 기술 실증에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환경정보 타당성 평가·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규격(ISO/IEC 17029)에 부합하는 제품 탄소배출량 전과정평가, 산정, 검증 지원체계를 마련해 한국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에 이바지하고 국제 환경 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전남 광양시에 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를 마련한다. 재자원화 연구개발(R&D)부터 제품화, 시험인증까지 전주기 기술 지원체계를 확립해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KTL은 지난 1966년 정부와 유네스코 합작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이를 발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국 160여개 해외시험인증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KTL 관계자는 '첨단산업 분야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등 국제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저탄소 제품 에코 디자인, 무선통신 등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제정에 한국 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요약



■ KTL은 58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노하우와 전문 시험 인프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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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R, 글로벌 시험인증 시장 '퍼스트 무버'로 도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글로벌 시험인증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R은 지난해 폴란드에 국내 최초로 해외 종합 시험인증기관 'GCB'를 설립했다. GCB는 올해 EPD(국제환경성적표지), CE MD(기계류) 분야에서 각각 CE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TR은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시험인증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데이터베이스(DB)로 쌓은 병리 조직 슬라이스 이미지 등을 AI로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금속 소재 등 분야에도 A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모델링, 예측에 이르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보다 빠른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첨단 반도체 카본프리 실증 기반 구축사업과 반도체 생산공정의 친환경 전환 등 종합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소재에서 제품화, 사용 후 배터리 검증 등 이차전지 전 과정에 대한 시험평가 및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 기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천연 유기농 인증 원료 국산화 등 클린 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건축 설계를 시작한다. 또 바이오의약품 연속 공정 디지털 전환 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검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R은 또한 해외 거점 확대에도 드라이브를 걸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KTR의 이러한 노력이 성공한다면, 한국은 글로벌 시험인증 시장에서 'K-시험인증'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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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자율주행 시대 대비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박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L은 현재까지 배터리,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모빌리티 관련 모든 시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센서 기반의 도로교통인프라 인식 성능평가와 인증을 위한 시험 방법 표준화와 자율주행 시험장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KCL은 현재 경찰청,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과 관련한 연구과제 3건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의 '레벨4(완전자율주행차) 대응 교통안전 인프라 표준 및 평가기술개발' 연구는 신호등, 교통안전표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의 정보 제공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정보 제공 방식은 운전자 시야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자율주행차는 라이다, 카메라 등 핵심인지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변경이 필요하다. KCL은 표준암실을 활용한 '랩(Lab) 기반 실험환경 조사와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의 인프라별 특성을 고려한 성능 표준안을 제시하고 성능평가 분석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클라우딩 소싱 기반의 디지털 도로교통 인프라 융합 플랫폼 기술' 연구는 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정밀 전자지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도에는 주행 환경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 자율주행 시스템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KCL은 디지털 도로교통 인프라 정보를 클라우드 소싱 기법으로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를 검증·변화한 정보로 갱신해 전용 지도를 만든다. 이를 개방형 플랫폼 형태로 여러 사용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자율주행 인지예측 지능제어 차량 부품시험 기준 및 표준 평가기술개발사업' 연구는 환경 대응 센서 평가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다. 강우·안개·연기 등 기상 조건 변화를 고려한 모의 환경을 구축하고, 평가 시나리오를 만들어 기상 악조건 변화와 Lab 기반 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인지예측 센서시험 기준을 확립하고 표준 평가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KCL은 강원도·횡성군·도로교통공단·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강원도 횡성에 e-모빌리티 및 자율주행차 실증주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실증시험을 위한 실증주행시험장은 고속 주행도로, 도심 생활로, 굴곡 주행로, 등판로, 직선 주행로, 선회 시험로, 종합시험로 등을 갖추게 된다. 가드레일 방음벽, 블라인드 커브길,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시설 등 도로 주변 시설물까지 재현해 자동차가 실도로 주행 시 경험하는 모든 조건을 갖춰 완벽한 실증주행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CL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율주행 표준 대응과 기업의 최신기술을 시험평가하고 인증까지 진행해 신속히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차 기술의 선두를 가져오는데 기술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요약]



■ KCL은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KCL은 현재까지 배터리,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모빌리티 관련 모든 시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 여기에 더해, KCL은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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