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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바나나 농장서 1340억 원 상당 마약 적발



에콰도르 중서부 로스리오스주 빈세스 지역의 한 바나나 농장에서 1340억 원 상당의 마약이 적발됐다.

에콰도르 군은 1월 22일(현지시간) 바나나 농장 지하에 건설된 22t 규모의 지하창고에서 코카인 22t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하창고는 20m 길이 복도를 지나면 방 모양의 교묘한 구조로 되어 있었으며, 각 지하실은 가로 8m, 세로 6m, 높이 2m 정도였다.

마약은 경비행기를 이용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로 수송될 예정이었으며, 일부 꾸러미에는 유럽 항공사 직인이 찍혀 있었다.

또한 지하창고에서는 소총 11정, 칼, 탄약 7000개, 무전기 등 다양한 무기도 발견됐다.

에콰도르 군은 이번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정보기관을 동원해 6개월 이상 감시했다고 밝혔다.

[요약]



■ 에콰도르 바나나 농장에서 1340억 원 상당의 마약이 적발
■ 마약은 지하창고에 건설된 방 모양의 공간에 보관되어 있었음
■ 마약은 경비행기를 이용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로 수송될 예정이었음
■ 지하창고에서는 무기류도 발견됨
■ 에콰도르 군은 이번 작전을 위해 6개월 이상 감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이번 마약 적발은 에콰도르의 마약 밀매 단속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에콰도르는 남미의 주요 마약 경유지로, 최근 들어 마약 밀매 단속에 대한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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